하나님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2011.04.17 13:48
하나님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제369차 육군훈련소 장병세례예식
▲새로남 청년대학부 찬양팀(인도 : 이상진 목사)
한 영혼을 천하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조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명을 가진 푸른 제복의 젊은이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민족의 형제들이 십자가 군병으로 변화되어 믿음의 군대가 되길 원하며 소망하는 젊은 영혼들의 불길이 이제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후원하는 장병세례식이 지난 4/16(토) 2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훈련생을 대상으로 거행했습니다. 이 날 세례식에는 2,800여명의 훈련병들이 총회군선교회에서 오신 62명의 목사님들로부터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세례식에 앞서 이상진목사님과 새로남교회 청년대학부 찬양팀 인도로 시작된 찬양은, 짧은 머리의 푸른 제복을 입은 훈련생들이 ‘실로암’을 찬양할 때는 손을 높이 들고 ‘왼발! 왼발!’ 외치며 온 몸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의 모습은 마치 베드로가 3,0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던 기적의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새로남 연합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
세례예식은 이산호 목사님(입소대군인교회)의 세례 교리 문답에 이어 신현복 목사님(연무대 군인교회)의 인도로 권성묵 목사님(합동총회 군복무 서기)의 기도, 유화림 권사님(총회군선교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새로남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오정호목사님(총회군선교회 회장)의 설교, 유정현 목사님(총회군선교회 대구지회 증경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총회군선교회 회장)께서는 ‘오늘의 다윗’이라는 설교 말씀에 앞서 동영상 ’Life is short’을 보여 준 후 훈련생들이 희망을 갖기를 원하며, 짧은 인생을 통해 영원한 것을 향해 달려가는 것 만이 의미 있으며, 주어진 군 복무훈련의 기간이 여러분을 살리고 가족이 축복이 되는 기간이 되길 바라셨습니다. 서둘러 꽃을 피워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매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미도 있고, 국화도 있듯이 군복무기간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축복의 기회가 되고, 디딤돌이 되고, 무의미에서 의미가 되고, 방황에서 순례자의 모습이 되길 권면하였습니다.
또한 ‘오늘의 다윗’(시편24편)의 제목으로 3,000년 전의 다윗의 삶을 통해 배우는 젊은 날의 지혜로서 백절불굴(百折不屈)로 소문난 승리, 우정, 신앙의 대명사 다윗처럼, 인생을 골리앗을 딛고 일어서는 디딤판으로 삶고, 만남의 축복이 훈련소에서 서로 복 되는 관계가 되며,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만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됨을 강조 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신앙고백으로 모든 훈련병들이 훈련소에서 훈련과정과 전 복무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축복 하셨습니다.
이어 이성택 목사님(총회군선교회 부회장)과 최수용 장로님(총회군선교회 수석총무)의 축사, 손범성 목사님(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장)과 오순희 권사님(총회군선교회 부회장)의 준비한 기념품 증정, 서영만 집사님(육군훈련소 MCF기독군인회장)께서 연무대군인교회를 대표해서 박세덕 목사님(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장)께 기념액자 증정, 신현진 목사님(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거행됐습니다.
▲세례를 베푸는 담임목사님
모두 4부 순서로 진행된 세례식은 홍은해 목사님(육군군종병과장)의 세례자의 서약, 동영진 목사님(비전2020 지도목사)의 세례기도, 신현복 목사님의 세례자 공포 그리고 세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생의 ‘Turning Point’가 되어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인생의 단 한번의 기회를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조국의 젊은이들이 구름처럼 주님의 전에 나아와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삶이 새롭게 되길 원하는 우리의 아들, 형제들을 위해 함께 기도 하기를 소망합니다.
▲육군훈련소 세례예식을 마치고 새로남 가족 기념사진
글, 사진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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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세례교인은 영원한 기독교인입니다." 라는 훈련병들의 젊고 패기있는 목소리가 귀에 쟁쟁합니다.
교회 안에 가득 메운 2800명의 훈련병들이 세례를 받고 믿음의 군사가 되어 나라를 지켜줄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영적인 장군으로써 힘있는 말씀, 청년대학부의 열정적인 찬양, 연합찬양대의 십자가군병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또한 연무대군인교회를 통해 군선교가 활발히 일어나는 것을 눈으로 목격하고 왔습니다.
특히 훈련병으로 2주밖에 안된 아들의 극적인 만남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입니다. 그 기쁨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육군훈련소 훈련병들과 군선교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담임목사님과 찬양팀 연합찬양대 참석하신 모든분 모두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