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선교사
2011.04.21 11:42
▲ 파송받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안수기도하는 목사님과 장로님들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족속에게 그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고난주간중인 지난 4/20(수) 저녁예배 시간에는 오엠선교사 파송예배로 드려졌습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 현지 사역을 감당케 하고 있는 한국 오엠선교회(복음의 기동대, Operation Mobilization Korea)는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사람들을 도전하여 동원하며, 훈련시켜 선교사케 하는 세계적인 초교파적 국제선교단체입니다.
선교사 파송예배는 김성은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 서영경권사님, 14여전도회의 특송 순으로 진행 됐습니다. 간증으로 정나리 선교사(대학1부)님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던 시절, 친구를 통해 2006년 새로남교회로 와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고 공동체의 리더로 섬겼지만 선교는 남들의 이야기로만 알았다”고 전하며, “친구와 여름수련회를 통해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을 찾고 계심을 알게 된 후, 교사 임용시험을 앞두고 있었지만, 7개월간의 차고 넘치는 그물로 사는 선교사 훈련을 통해서 가야 할 길이 험난 하고 힘들어도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하심을 믿게 되었고 순종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사역지인 일본이 대지진으로 많은 걱정과 염려들이 있지만, 수 많은 우상들을 섬기고 있는 그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에 빨리 달려 가고픈 마음을 전하며,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해 주길 부탁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선교의 헌신을 통해 주님께 드리길 원하며, 삶으로 찬양케 해 주신 하나님과 담임목사님 그리고 선교를 허락 해 주신 선교위원회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본 교회를 방문 하신 아담 로이드 선교사님(Y국 선교사, 오엠)의 선교보고를 통해서 “가족과 함께 10년 계획으로 간 Y국에서 어려운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그대로 머물기를 원했지만 결국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순종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다는 것은 때로는 어렵고 힘들지만 고난 속에서도 도전하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기를 원한다.”고 말씀 하시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의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위해 함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그들에게 일어나길 부탁하셨습니다.
김수용 선교사(한국오엠대표)님은 ”그리스도의 향기”(고린도후서2:15)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자격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고자 할 때 하나님은 부르시고,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향기로운 산 제물이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순종의 제물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모슬렘 지역의 선교사들의 최대의 적은 ‘두려움’이지만 복음을 전함에는 중단이 없어야 하므로, 오늘 파송받는 선교사님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승리를 예비하여 주신 것을 믿고, 주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권면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물이 되는 것이므로, 나를 죽이고 말씀에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선교사님들이 되시길 강조하시며, 선교지에서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순종의 제사가 되고 제물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제자의 삶을 살기를 기도 해 주셨습니다.
이어 담임목사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파송식에서는 “볼 찌어다 이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다”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각 사역지로 파송되는 선교사를 위해 모든 교역자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손을 얹고 주의 놀라운 사랑으로 영성 충만, 육체 강인함, 현지의 문화적용과 언어감각, 생명을 뜨겁게 사랑하는 믿음의 용사로 쓰임 받게 되기를 합심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로, 복음의 빛 진 자로 가는 젊은 사역자들과 특별히 세계 도처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1:8)
▲ 오엠 파송 선교사님들과 함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