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패러다임(김만갑, 박경우 선교사님 파송예배)
2011.06.16 09:39
▲ 파송을 위해 안수를 받으시는 김만갑, 박경우 선교사님
주님이 일하시는 영역에는 경계선이 없습니다. '가라' 하셨다면, 오직 '동행'만이 있습니다. 선교사를 파송하는 복된 자리에 무슬림 선교에 대한 안목을 새롭게 하는 귀한 말씀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고, 두렵기만 하던 종족. 그러나 예배를 통해 선교에 대한 패러다임의 지경이 넓어지고, 기도제목이 풍성해지는 복된 은혜가 있었습니다.
지난 6/15(수), 저녁예배는 선교사 파송예배로 드려졌습니다. 이번 파송기관은 우리교회와 인사이더스 선교회로, 인사이더스는 동남아시아 지역 무슬림을 대상으로 복음사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순장출신이신 김만갑 선교사님과 아내 박경우 선교사님은 그 간 몽골사역을 거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는 6월부터 캄보디아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김만갑 선교사님은 간증에서 “신실한 신앙의 모친 덕에 신학생이 되었으나, 나의 연약함으로 한 학기 만에 전과한 지난날의 부끄러운 고백이 있는데, 그럼에도 그간의 사역을 통해 주님의 도구로 다듬어 가시는 축복을 깨닫게 되었다”며, “사역을 통해 저개발국가 등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주님께 영광이 되고, 새로남교회에 덕이 되는 주님의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현수 선교사(프론티어스 코리아)님은 설교에서 ‘아브라함의 기도(창17:18~20)’란 제목으로 “9.11테러나 2007년 아프간 테러인질사태 등을 지켜 본 우리들로선 무슬림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런 일들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무슬림들은 독재자들에 의해 집을 잃고, 난민처럼 떠돌며, 죽음과 가난, 배고픔으로 헐벗었고, 크리스천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세계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13억 무슬림 종족 중 80% 이상은 평생에 한 번도 크리스천을 만나보지 못했고, 복음을 듣지도 못한 사람들”이라며, “이스마엘을 위해 진정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한 아브라함의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이제는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죽어가는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전하셨습니다. 아울러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복음에 댓가가 있는 본질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무슬림들을 위해 긍휼한 마음을 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밖에도 파송식을 위해 담임목사님과 인사이더스 선교회 배윤호 국내대표께서 파송장을 전해주셨고, 인사이더스 선교회에서는 새로남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대표기도로 안혜숙 집사(양무리다락방 순장)님, 찬양으로 23여전도회(회장, 장안나 집사)가 ‘먼저 해야 할 건’이란 아름다운 찬양으로 예배를 은혜롭게 섬겨주셨습니다.
▲ 선교사 파송예배 기념사진
글, 사진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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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행사사진] 선교사 파송예배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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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덕
2011.06.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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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2011.06.16 16:42
무슬림 종족들을 사랑하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을 통해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고 사랑하겠습니다. 감만갑,박경우 선교사님의 순종의 발걸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
김상준
2011.06.17 06:55
집사님 가정이 계속해서 전문인선교사가 되어 땅끝(캄보디아)에서 기술과 함께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계심이 저에게 큰 도전입니다.
치열한 영적전쟁터에서 늘 성령충만함으로 승리하시길 생각날 때마다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집사님 가정을 통해 천하보다 귀한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
임대열
2011.06.17 10:13
김만갑 전문인 선교사님의 사역에 주님의 은혜와 사역의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연변에서, 몽골에서, 그리고 이제는 캄보디아에서... 새로남 평신도 사역의 또 다른 장을 열어가시는 장도를 기도로 돕겠습니다. 전문인으로, 실버사역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는 새로남 교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열방을 향한 복음전파의 사역이 드림2020 으로 계속 열매맺게 될 것입니다. -
서인덕
2011.06.17 22:42
두 분의 온유하고 겸손하신 모습 속에서
뜨거운 주님 사랑, 영혼 사랑을 보았습니다.
순종의 걸음 마다 복음의 열매가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제자반 동역자 모두 박경우 선교사님과 김만갑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두 분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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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녀
2011.06.17 23:48
두분을 바라보면서 늘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참 아름답다...어쩜 두분이 저렇게 변함없이 사랑하실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무한히 이해하며 아끼는 모습...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받으시는 두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사역되시길 바라며 기도로 돕겠습니다. -
한동원
2011.06.18 12:48
110여년전 이땅릉 위해 수 많은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헌신으로 오늘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며
두분이 캄보디아에서 뿌릴 많은 씨앗을 기대합니다.
탐방동지하교회에서 함께 기도하고 훈련받던 제자반에서
선교사님이 파송되니 가슴 벅차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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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호
2011.06.21 16:29
우리 교회의 자랑스러운 선교사님~^&^
몽골에서의 과기대 종신교수로 영혼사랑과 국위선양의 축복된 소식들로
저희들은 행복했고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세상 속으로의 섬김과 또 캄보디아로 향하게 하신 선교사님을 통해
그의 나라와 의를 이루실 주님의 뜻을 기대합니다.
저 개발도상국을 향한 주의 나라 확장으로
존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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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식
2011.06.24 19:24
복음의 빚진자로 몽골에서 캄보디아로 떠나시는 선교사님 부부에게
영육간에 강건함 주시고 주님께서 영광 돌리는 삶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박순희
2011.06.25 18:56
캄보디아 선교를 순종으로 결단하신 두분 선교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함께 사역의 기쁨을 나누었던 여 8기 동기로서 더 많이 기도하며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우리에게 귀감이 되신것 이상으로 그곳에서도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역하시리라 믿으며 오고가는 소식이 기쁘고 영광스럽기를 기대합니다
기도의 동역자들과 돕는 손길을 통하여 더 크고 놀라운 선교 열매 풍성하길 진심으로 바라며 영육의 건강을 위하여 늘 기도하겠습니다
견고한 진을 파하는 성령의 강력함이 두 분 선교사님과 가정에 또 사역에 충만하시길 기도하며 건강히 잘 다녀 오십시요... -
장현주
2011.06.25 21:00
몽골에서의 사역을 완주하시고 이제, 두 분이 함께 캄보디아에서의 사역을 결단하셨다니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드립니다.
하나님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받으시도록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더 많이 체험하며 ,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전보다 더욱 뜨거워지는 시간 되시길 !! -
오대희
2011.06.26 10:16
두 분의 선교사 파송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한국교회의 선교에는 중대한 변화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김만갑 선교사님께서 하시는 적정기술을 통한 선교는 선교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특별히, 선교에 헌신하신 이후에 열정과 얼굴에 기쁨이 가득한 김선교사님을 뵈면서 저도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이 귀한 사역 아름답게 잘 이루어기실 기도드립니다.
열정으로 살아온 그 걸음은 반드시 선한 열매를 맺게 되는군요.
열매가 맺히지 않을까, 열매가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하는 두려움 따위는 이제 던져버리겠습니다.
선교사님 가시는 걸음에 주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