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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love  Malaysia & the God who loves Malaysia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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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단기봉사팀 단체사진


We love  Malaysia & the God who loves Malaysia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대학1부 마하나임에서 말레이시아에 씩씩한 정탐꾼들이 6박 7일의 단기봉사를 말레이시아로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봉사지로 가는 첫 발걸음인 만큼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나아갔습니다. 익숙한 교회 마당을 떠나면서 배웅해 주었던 든든한 후원자들과 인천공항까지 봉고차를 운전해 주었던 마하나임의 동역자들에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지만 어느새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몇 개월 동안 저희 기도제목 가운데 계시고 이메일로 먼 거리를 두고 연락을 했던 선교사님을 직접 뵙게 되어 반갑고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나라가 낯설어 조심스러웠지만 가면 갈수록 말레이시아와 정들어 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모든 문화와 종교들이 중첨 된 곳으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흑인, 백인, 등 정말 많은 인종이 있었고 이슬람 사원을 비롯한 절, 교회와 힌두 사원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식적인 이슬람 국가로써 중동을 비롯해 복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나라들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로 저희를 불러주셔서 모든 민족이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알아가는 꿈을 꾸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단기봉사의 목적]
이번 단기봉사의 목적은 새로운 봉사지로서의 말레이시아를 더 알아가고 하나님께서 그 땅을 향해 가지신 마음을 더 알아가는 것, 노 선교사님의 사역에 동참하며 배워가는 것과 동시에 선교사님 가정에 위로와 기쁨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사역은 미얀마 난민학교에서 성경학교와 페인트칠, 중국화교 대학생 기독 모임에서 공연 및 교제, 그리고 현지 탐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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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봉사 사역 모습


[미얀마 난민학교]
미얀마 난민학교는 자신들의 위험한 나라를 떠나 새로운 나라에서 안식을 찾는 어린이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저희는 성경학교를 이틀에 걸쳐 진행하고 더러워진 벽을 새롭게 옷 입히는 일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땀을 송글송글 맺으며 함께 온 몸으로 주님을 찬양을 했고 풍선아트, 말씀구절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사람이 말이 되는 윷놀이, 인형극, 한류 댄스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아이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망울과 웃음을 보며 그들을 위해 중보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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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봉사 사역 모습


[중국 화교 대학생들과의 교제]
중국 화교들은 말레이시아 인구의 23.7% 를 차지합니다. 저희 팀은 노 선교사님이 함께 동역하시는 중국 화교 대학생 교회와 중국 화교 대학교 기독 동아리와 교제를 했습니다. 전자에서는 예배를 함께 드렸고 후자에서는 한국에서 마음 다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한류 열풍을 타서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을 추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국 민요 음악을 바탕으로 가사가 붙여진 “예수 사랑하심을”을 함께 부른 후 권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목숨 다한 사랑을 표현한 스킷 드라마에 이어 간증을 나누고 자연스레 교제의 시간으로 이어갔습니다. 같은 하나님을 만난 다른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며 다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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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봉사 사역 모습


[말레이시아에 대한 정탐]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말레이시아를 정탐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말레이시아에 간만큼 각 팀원은 모든 감각을 열어 그 곳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 곳의 공기 마시고 음식을 먹고 기초적인 생활의 부분 외에도 국립 박물관, 행정 수도, 시내와 시장의 땅을 밟으며 한 영혼 한 영혼을 만나며 하나님의 마음을 엿보여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아직 모든 것을 알지 못하지만 모든 열방이 함께 주를 찬양하는 비전을 보게 하셨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대학1부 마하나임이 노 선교사님의 사역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보조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말레이시아를 품고 기도할 구체적인 기도제목들이 각자에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교사님]
노 선교사님의 가정과의 교제는 정말 도전이 되었고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노 선교사님께서 나누어주신 말씀들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우리의 잉여를 하나님께 드리면 안되고 모든 것을 드려야 한다고 거듭 말씀하시고 호소하셨습니다. 저희 팀원 모두 잉여를 드리는 대학생들이 아니라 모든 것을 드리는 자들 되길 원합니다. 

[결론]
말레이시아에 단기봉사는 저희들이 결코 잊을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의 무한함을 미얀마 난민 아이들, 중국 화교 친구들, 선교사님 가정과 모든 일정 가운데 인도하시고 함께하신 하나님을 보며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고 기도와 후원으로 섬겨주신 성도님들의 협력을 통해 교회의 한 몸 됨을 경험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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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봉사 사역 모습



글,사진| 조은혜, 김소현 성도(대학1부) 구성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