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축복의 유아세례식

2012.03.25 22:58

DSC_6570.jpg
▲ 유아세례를 받은 35명의 아이들과 가정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새싹이 움트는 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지난 3/25(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천사와 같은 아기 35명이 유아세례식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밤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며 24개월 미만의 귀한 자녀35명의 어린이들은 부모님들의 신앙고백과 함께 각자 부모의 품에 안겨, 담임 목사님의 집도아래 거룩한 예식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의 유아세례교인으로 공표되었습니다.

유아세례 간증에서 정두진 성도님(샘머리 5다락방)은 “평탄한 생활 속에서 믿음생활을 하던 중 5 년 간 다니던 회사의 퇴직, 아내의 유산 등으로 힘든 시간을 아내와 함께 새벽기도와 야고보서 1장 2절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던 중, 가정의 일도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대전에서의 새 직장과 새 아기를 얻게 되었고, 교회와 공동체의 만남이 큰 축복이 되었다”고 간증하면서, 영육간의 강건함과 지혜와 총명함으로 세상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는 딸로 자라주길 소망하고, 말씀과 예배가 본이 되는 성숙한 신앙인의 부모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귀한 믿음의 결단을 고백했습니다.

세례식 이후 부부4교구(교구장: 안정태 집사)의 찬양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박자 삼아서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하고 복된 찬양으로 드려졌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자손에게 복을 물려주는 부모(창세기 22:15-19)’라는 말씀으로 “부모님 책임은 하나님을 경외하며(12절),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18절) 해야만 한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인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번성의 복, 승리의 복, 복의 근원의 복으로 채워지고 응답 되어지는 믿음의 복을 주시도록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 아이들이 우리세대, 다음세대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새로남기독학교가 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부모들과 성도 모두가 증인이 되어 이 어린 생명들이 기대에 부흥하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며,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주님 뜻대로 기쁘게 쓰임 받는 인생 되길 축복하였습니다.

하늘나라의 주인은 어린이들입니다. 이 믿음의 자녀들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잘 성장하여 예수님의 생명과, 구원과 모든 것이 될 수 있기를 함께 소망합니다.


구성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

관련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