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 및 감사
2012.06.22 14:04
▲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 및 감사 기념사진
지난 목요일(6/21) 11시, 대전 보훈청(통계청 대강당, 1층)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를 모신 가운데 위로와 감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 주최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로,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이하여 서구 지역에 사시는 참전 유공자 120여분을 초청, 나라사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신영교 청장(대전지방 보훈청)님과 박환용 청장(대전광역시 서구)님의 축사, 유재철 회장(대전서구지회 참전 유공자)님의 인사말에 이어 오정호 담임목사님께서는 환영사에서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여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며 큰 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32사단 군악대의 특별공연과 만세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소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통계청 식당에 특별히 마련한 오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몸을 던져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에게 격려가 되었길 바라며, 우리는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하는 맘과 기도로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구성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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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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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열
2012.06.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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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2012.06.22 10:32
잊혀져가는 희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을 벗고 큰절하는 담임목사님의 모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김대성
2012.06.22 13:23
아버지를 모시고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병원에 입원하셔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참전용사, 유공자분들을 볼때 생각나는 소설이 안정효의 하얀전쟁입니다.
지금 누리는 축복을 위해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는 원리을 알기에 직접 참전하신
분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교회에서 해마다 이분들을 위해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것에 자녀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
정순호
2012.06.23 00:43
6.25전쟁의 적지에 뛰어들어 탁월한 전공을 세웠으면서도 급박한 전시 상황이 맞물리면서
수십 년 군인 신분도 인정받지 못했던 불운의 용사들도 있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세계적인 높은 위상, 그리고 우리가 누리고있는 자유, 평화, 행복....
나라를 위해 이름없이 빛도없이 목숨 던져 피, 눈물로 지켜주신 그 희생 그 은혜를
결단코 잊지 않겠습니다.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시는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최성숙
2012.06.23 08:45
6월이 되면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기도회를 갖는 우리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
채현주
2012.06.23 17:22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도록 지켜주신 6.25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희생에 감사할줄아는 교회의 일원이 됨이 감사합니다.
새로남교회 성도됨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담임목사님과 그날수고하신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유성희
2012.06.23 21:28
요즈음 특히 북한의 실상에 관해 알게되고 국내의 어지러운 정치권을 보면서
그동안 나는 소시민이고 부녀자 이니까 국가에 관한 일은 다른 사람들의 일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국가와 민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 내 앞의 시급한 문제임을 깨닫게 하는
새로남교회의 성도인 것이 저의 축복임을 느끼며
언제나 남보다 한발 앞서 빛을 비추시는 오정호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님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저도 유공자 어르신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
김시진
2012.06.25 08:24
나랑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앞에서 수고하신 안승도목사님 뒤에서 수고하신 여전도회 회장님들 모두 화이팅~
주어진 것이기에 늘 빚진자의 심정으로
그리고, 무한한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해마다 참전 유공자들을 격려함으로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