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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유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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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영수맘 출석도장 찍어요

2008.11.05 15:01

조회 수:1314 추천:2



영수맘 하지숙집사입니다.
언제나 우리 영아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영수가 올해부터 영아부에 등록하고 나선 교회가는 것(특히 송전도사님 만난다는 것)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외출할 때 옷도 잘 안입고 도망다니려 하던 영수가 전도사님 보러 가는 거라 하면 냉큼 자리에 앉아서 옷입는 협조를 잘 취해주는 걸 보면 말입니다. 영수가 예전에는 미간에 힘을 주고 눈썹을 많이 찡그렸는데 요즘은 많이 웃고 다닙니다. 습관의 반복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엔 깜박잊고 식기도를 안했더니, 영수가 기도손을 만들며 뭐라 중얼 거리더라구요 가만보니 식기도 안했다고 엄마에게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려서의 신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영수가 주일예배 시간에도 엄마 아빠옆에 가만히 붙어 있질 않고 많이 활동하는 편입니다. 돌전에는 힘으로, 강제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했는데 이제는 영수가 힘이 세지고 걸어다니기 시작하니까 통제가 힘듭니다. 평소에도 예배집중을 위해 기도하는 데 어렵습니다. 나이가 좀 들면 의젓해 질까요? 너무 통제를 많이 하면 아이가 예배를 싫어하고 교회오는 것을 싫어하게 될까 걱정도 되기도 합니다. 전도사님 우리 영수같은 경우는 어떻게 바른 예배 습관을 갖도록 해야할지 딜렘마에 빠지곤 합니다. 이번 부모교육세미나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