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일 | 202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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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간 이어온 장학금 기부
“장학금이 우수한 인재를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오정호(왼쪽)목사와 이승철(오른쪽) 총장이 11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에서 한남대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남대 제공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담임목사)가 한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오정호 목사는 11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총장 이승철)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하고 이승철 총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새로남교회는 2008년부터 16년간 매년 한남대에 학생 장학금, ‘천원의 아침밥 기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부를 실천해왔다. 교회가 기부한 기금은 학교 내부 시설 개선 등으로 사용된다.
오 목사는 “한남대는 6·25전쟁 이후 폐허가 된 한국 땅에 미국 선교사들의 헌신과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대전·충청권 대표 사립대”라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통해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새로남교회가 교단이 다름에도 한남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뜻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정호 목사는 11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총장 이승철)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하고 이승철 총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새로남교회는 2008년부터 16년간 매년 한남대에 학생 장학금, ‘천원의 아침밥 기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부를 실천해왔다. 교회가 기부한 기금은 학교 내부 시설 개선 등으로 사용된다.
오 목사는 “한남대는 6·25전쟁 이후 폐허가 된 한국 땅에 미국 선교사들의 헌신과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대전·충청권 대표 사립대”라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통해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새로남교회가 교단이 다름에도 한남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뜻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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