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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
대학부 진영 자매입니다.

어제 집에 들어가서도 한참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눈 뒤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며, 다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거든요.
예전에 우연히 옥천 좋은 동산에서 만나뵈었을 때도 그러했는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대학부가 성장하도록 늘 기도로 도우시고,
12만 5천의 대학생들을 흡입력있게 빨아 들여야 한다는
영적인 도전, 꿈을 심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어제 목사님을 뵈면서, 꿈꾸는 자 요셉이 생각이 났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

호두과자와 음료수에서
청년들을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손길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

음료수 사 줄까? 라는 질문에,
속으로 '역시 ... 우리 담임 목사님의 센스는!'
하고 박수를 쳤드랬지요.

하나하나의 젊은 저희들의 작은 질문에도
인자하심으로 응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큰 변화 앞에서 어떻게 할 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을때
다시금 도전과 힘과 용기를 주심에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가까이에서 불타는 목사님의 눈속에는
정말 23살의 청년의 영혼이 들어 있는 듯 했습니다.

새로운 대학부의 출발앞에 저희는 홍해앞에 선 모세와 같습니다.
마을장 순장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공동체임을,
우리의 결정에 따라 대학부 후배들의 미래가 달라짐을,
늘 깨닫을수 있게 격려 해주시기 바래요.

언제나 따뜻한 목사님의 기도..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_______^

대학부 진영 자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