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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어제 잘 도착하셨는지요?
저는 목사님께 특별히 부탁드려(^^*) 기도 받았던 만경교회 교사 고민경 입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인사 올리고 싶었는데 부지런하신 우리 진봉교회 목사님께서
저보다 한 발 빠르셨네요^^*
목사님과 함께한 이번 집회를 통하여 저는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저 제자리에서 답보하려했던 안일했던 제 신앙과 믿음을 다시 한번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님 안에 서는 삶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공개된 공간이기에 구구절절 모든 것을 표현할 수는 없지만 아시겠지요...
주의 일을 하면서 감당해야 할 일들도 많을 것이고 그 안에서 가끔 힘들 때도 있겠지만
목사님께서 주셨던 말씀을 떠올리면서 열심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제게 빛된 희망을 주셨던 목사님처럼 저도 제 학생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목사님...
부족하지만 목사님을 위해서 늘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금보다 더 큰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함께하는 목사님, 그리고 새로남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2006. 2.9.
                                     감사함으로 넘치는 기쁨 가운데서 고민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