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사랑하는 울 목사님 윤성미 집사에요^^
2006.12.18 19:10
인터넷이 잘 잡히지 않아 이제서야 안부를 전합니다 목 뻐근하신것은 어떠신지요...건강위해서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이 되셨으면해요 비행시간만 파리까지 11시간반,파리에서 마르세이유까지 기다린시간까지 2시간반정도를 거쳐서 도착했습니다 규도가 4시간가까이 토하고 힘들어 한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대한항공 여승무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여러가지로 배려해주셔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만남이었음을 충분히 느끼고도 남았습니다 여기는 주변에 교회가 없습니다 어제 주일엔 지난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던 말씀으로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은 엑상 프로방스 지역이고 이진영집사가 근무하는 곳은 마르세이유의 유로콥터라는 회사입니다 물가가 많이 비싼편이어서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집에 전화도 전파가 잡히질않아 사용하지 못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여기에 오니 우리 나라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특별하게 사랑하고 사용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나라는 영적으로 평안한 느낌이 없습니다 기독교가 프랑스 전체 인구의 2%밖에 되질 않고 우리 나라 집회처럼 예배드렸다가는 법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어린 나이에 담배와 술 마약에 노출되어있는 환경과 12시만 넘으면 음란물이 TV 를 통해서 아이들과 성인들의 영혼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한 곳이 유럽임을 다시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그만 새로남교회의 예배의 그리움으로 울고 말았습니다 오랫동안 저희들에게 말씀의 꼴을 먹여주시는 건강한 목자로 계셔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저희 가족들의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을 전하며.......멀리 프랑스에서 이진영집사가족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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