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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휴대폰에 '대법원 재판 승리'에 대한 승전보 메시지는

한 주간의 피로를 날려주는 감격의 메시지, 그 자체였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체감하는 시간이었지요.

주일 날 저녁 탁 소장님의 말씀 중에서

이단과의 재판은 백전 백승이라는 말씀이 다시금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한 주간 아침 금식의 마음을 주신 주님,

그리고 승리로 화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를 올립니다.

그 동안

송사에 시달리시며 기도로 지켜온 담임목사님, 그리고 부목사님들,

그 밖의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저 또한 성도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일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말을 붙잡고,

언제나 반듯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살아가야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