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 같으신 목사님께~
2009.12.15 19:43
사랑함이 은혜입니다~
늘 생각하면 친정집과 같은..
그리고 친정 아버지,어머니 같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그리고 사모님~
몇번째 망설이다 남기는 편지인 지...^^;
이상하게 교회에 있을 때에는 그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하는데
멀찌감치 떠나보면..그 소중함의 깊이와 넓이를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더 헌신하고 사랑할 껄..
조금더 다가갈 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저와 소명형제는..이곳 동탄에서 지난 주에 동석교회에 등록하고
지난 목요일에 심방예배를 드렸답니다.
작은 오피스텔에 네분의 성도님..목사님,그리고 사모님을 모시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얼마나 감사한지요~
비록 이곳에 있는 시간이 길지는 않겠지만
있는 동안..보내주신 공동체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믿음의 본을 보여주신 목사님과 사모님처럼요..^^
참 저희는 내년 9월학기에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떠나게 될 것 같아요~받을만한 자격이 아님에도 순도 100%의 하나님 은혜로
fulbright 미국 정부 초청 장학금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과정가운데 저희를 낮추시고, 배우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할렐루야!
지금은 대학지원이 거의 끝나가는 중이고, 이제 3월까지는 기다리며 기도하며 기대하렵니다~
보내시든 안보내시든, 붙든 떨어지든..
주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저희가 중심을 잃지않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늘 뜨거운 그리스도의 심장을 소유하도록 기도부탁드려요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사랑합니다.많이 보고싶네요~
추운 날씨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겨울 되기를 소망하며
다음에 또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목사님 다음에 뵐때는 슬림해진 모습 기대할게요^^;ㅎ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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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자매님께서 거기에 계셨군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고 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고 멋져 보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충성을 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