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5월이네요.  

감사와 사랑은 표현해야 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게으름 때문에 시기를 항상 놓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또 한학기를 잘 마무리 하면서
감사할 제목들이 하나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 학기동안 무사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어려운 공부이지만, 그래도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이 참 감사하네요.

특별히 목사님의 조언과 관심, 귀한 멘토링에
그리고 사랑과 지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목사님께서 왜 동기부여 하셨는지 그 이유를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광야와 같은 시간과 생활 속에서
스스로 하나님과의 교제와 만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그리고 몸부림 치지 않는다면
금새 넘어질 수 있는 순간이라는 것...
그러나 반면에 사소한 한가지라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 것을
새삼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많은 인생의 교훈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가 너무 좋아서 (학문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또한 함께 공부하는 분들을 통해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 또 감사 뿐입니다.  

목사님께도 최근에 새로운 일들을 많이 맡기시는 것 같군요.
그 일을 통해 주의 영광, 하나님의 손길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십시오. 성령안에서...
  
언제나 목사님과 새로남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늘 감사드립니다.

    
                                  - 보스턴에서 김용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