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
2012.10.16 15:43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부터 청년2부에 있다가 올해 9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윤영직 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와서는 요한 동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 처음 편지를...교회 홈페이지에 처음 글을 써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목사님께 그리고 새로남 교회에 감사의 편지를 써야 겠다는 마음이 생겨 편지를 씁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교회에 다녀왔지만 대학교 때 부터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5년동안 완전히 하나님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렇게 혼자의 삶을 살아오다가 2006년 말쯤 연구실 선배에게 전도되어 새로남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을 굳게 닫고, 주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후 2008년에 한 순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락방에 계시는 오지현 순장님 입니다. 순장님의 기도와 진심이 가득가득 담긴 양육으로 오랜 시간동안 닫혀 있었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순장님 밑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본 도쿄로 3개월의 기간동안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습니다. 순장님께서는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제가 일본에 가서 신앙생활을 계속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하시면서, 직접 수소문하여 일본 요한 후쿠오카 교회의 아는 분을 통해서 요한 동경교회 한 순장님과 직접 연결을 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에 가자 마자 그 순장님과 연결될 수 있었고 요한 동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본의 기독교인 비율이 0.5%가 안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코스타 집회에 참석하여 첫날 저녁에 그 동안 저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일본땅에서 하나님께서 폭포수와 같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코스타 집회 가운데 일본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과 요한 교회 지체들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4년후에 다시 꼭 돌아와서 일본 선교에 꼭 동참하겠다고..
한국으로 돌아온 저는 일본을 마음에 품고 선교훈련을 받고, 유성은 목사님께 제자훈련을 받고, 일본에서의 순장사역을 위해 새신자반에서 2년반 동안 순장으로 섬겼습니다. 목사님, 새신자반 순장님들, 순원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면서 많은 분들이 저의 일본에 대한 비전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일본에 대한 마음이 시들해지려고 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새로남 교회 일본어 예배부가 창립되고, 선교 일본어 평신도 성장프로그램이 처음 오픈하면서 위기 때 마다 일본에 대한 비전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4년뒤인 올해 9월초 저는 박사학위를 마치고, 동경대학교 연구원으로 일본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하나님은 치밀하시고 신실한 분이심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일본에 온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요한 교회에서의 예배 드리며 은혜를 많이 받고 있고, 지금은 학교 근처 나가누마 일본어 학교에서 앞으로 일본 선교를 위해 쓰임받을 일꾼들을 전도하며 많은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익히는 데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새로남 교회와 함께하고 계시는 쯔지 다이스케 선교사님, 류정훈 선교사님과도 같이 식사교제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요한 교회 사역자님들과 지체들이 새로남 교회에 대해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오정호 목사님 말씀이 너무 은혜가 되고 마음속에 콕콕 다가오고, 앞장서서 이단과 싸우는 교회, 체계적인 훈련과 시스템을 갖춘 교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자랑 스럽고, 목사님과 새로남 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제가 새로남 교회에서 목사님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좋은 순장님 만나고, 좋은 목사님들께 훈련, 양육받고,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었고, 순장으로 섬길 수 있었고...
제가 일본을 품고 다시 일본에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새로남 교회에서 받은 은혜 때문입니다. 항상 은혜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저는 5년을 계획하고 일본에 왔는데,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일본땅에서 항상 새로남 교회 소식에 귀기울이면서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새로남 교회, 사랑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윤영직 드림
저는 2006년 부터 청년2부에 있다가 올해 9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윤영직 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와서는 요한 동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 처음 편지를...교회 홈페이지에 처음 글을 써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목사님께 그리고 새로남 교회에 감사의 편지를 써야 겠다는 마음이 생겨 편지를 씁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교회에 다녀왔지만 대학교 때 부터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5년동안 완전히 하나님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렇게 혼자의 삶을 살아오다가 2006년 말쯤 연구실 선배에게 전도되어 새로남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을 굳게 닫고, 주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후 2008년에 한 순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락방에 계시는 오지현 순장님 입니다. 순장님의 기도와 진심이 가득가득 담긴 양육으로 오랜 시간동안 닫혀 있었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순장님 밑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본 도쿄로 3개월의 기간동안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습니다. 순장님께서는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제가 일본에 가서 신앙생활을 계속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하시면서, 직접 수소문하여 일본 요한 후쿠오카 교회의 아는 분을 통해서 요한 동경교회 한 순장님과 직접 연결을 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에 가자 마자 그 순장님과 연결될 수 있었고 요한 동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본의 기독교인 비율이 0.5%가 안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코스타 집회에 참석하여 첫날 저녁에 그 동안 저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일본땅에서 하나님께서 폭포수와 같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코스타 집회 가운데 일본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과 요한 교회 지체들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4년후에 다시 꼭 돌아와서 일본 선교에 꼭 동참하겠다고..
한국으로 돌아온 저는 일본을 마음에 품고 선교훈련을 받고, 유성은 목사님께 제자훈련을 받고, 일본에서의 순장사역을 위해 새신자반에서 2년반 동안 순장으로 섬겼습니다. 목사님, 새신자반 순장님들, 순원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면서 많은 분들이 저의 일본에 대한 비전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일본에 대한 마음이 시들해지려고 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새로남 교회 일본어 예배부가 창립되고, 선교 일본어 평신도 성장프로그램이 처음 오픈하면서 위기 때 마다 일본에 대한 비전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4년뒤인 올해 9월초 저는 박사학위를 마치고, 동경대학교 연구원으로 일본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하나님은 치밀하시고 신실한 분이심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일본에 온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요한 교회에서의 예배 드리며 은혜를 많이 받고 있고, 지금은 학교 근처 나가누마 일본어 학교에서 앞으로 일본 선교를 위해 쓰임받을 일꾼들을 전도하며 많은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익히는 데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새로남 교회와 함께하고 계시는 쯔지 다이스케 선교사님, 류정훈 선교사님과도 같이 식사교제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요한 교회 사역자님들과 지체들이 새로남 교회에 대해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오정호 목사님 말씀이 너무 은혜가 되고 마음속에 콕콕 다가오고, 앞장서서 이단과 싸우는 교회, 체계적인 훈련과 시스템을 갖춘 교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자랑 스럽고, 목사님과 새로남 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제가 새로남 교회에서 목사님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좋은 순장님 만나고, 좋은 목사님들께 훈련, 양육받고,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었고, 순장으로 섬길 수 있었고...
제가 일본을 품고 다시 일본에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새로남 교회에서 받은 은혜 때문입니다. 항상 은혜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저는 5년을 계획하고 일본에 왔는데,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일본땅에서 항상 새로남 교회 소식에 귀기울이면서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새로남 교회, 사랑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윤영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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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방문했을때와는 또다른 감흥이 있었다. 너를 기억했기 때문이리라.
혈육의 관계로 따지면 아주 가까운 4촌이였음에도 그동안 왕래가 없던터라
우린 수년을 대전에 살면서도 많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너의 이름을 알게되었고 혹시나 해서 찾아본 주보에서 네가 우리교회 청년부 소속임을 알게되었다. 바로 만남이 이뤄졌지만 다른가족들과 함께 만남으로 너의 신앙생활에 대해서는 많이 듣지는 못했었지.그리고 너는 일본으로 떠났고 일본에서 담임목사님께 보내온 편지를 통해 너의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조금은 알수있었지.
바로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네가 그곳에 간지 벌써 반년이 지났구나.수요예배때 동경교회지체들의 간증을 들으며 너 또한 이일을 함께 감당하고 있을거란 생각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너의 유학생활이 학업에만 매진하기도 힘들테지만 네가 꿈꾸워왔고 네가 기도하며 준비해왔던 선교사역에 아름답게 쓰임받고 있음에 감사하며 두가지모두 아름다운 열매가 있길 바래.네가 대전으로 돌아올때면 이곳에 있을지는 알수없지만 너는그곳에서 나는 대전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주신 사명들을 묵묵히 감당하며 많은자들에게 선한영향력을 끼치 살아가는 자들이 되자.그곳의 날씨는 어떠한지.. .이곳은 환절기라 모두들 감기로 고생한다. 건강 잘 지키고 늘 승리의 삶을 살길.
대전에서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