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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쁜소식이 온 누리에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어둠과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저희는 한국 방문을 은혜 중에 잘 마치고 다시 티화나 선교지로 돌아와 오늘 부활주일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한국에 잠시 머무는 동안 새로남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또 오목사님의 특별하신 배려로 수요예배에서 저희 멕시코 티화나선교지를 소개하고 선교간증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나뵐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말 부족하지만 딸 지현이가 새로남국제기독학교에서 일할 수 있게 돼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대전에 머무르는 동안 교회 근처 딸 지현이 숙소에서 같이 지내면서 새로남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뜨겁게 드리는 예배가 충만했고, 차세대를 위한 교회열정이 놀라웠고,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성도들의 섬김과 봉사들이 정말 귀하게 다가왔습니다.


멕시코 티화나선교사로 19년째 사역을 하면서도 늘 온전한 선교사로 살아가기에 부족했고, 영적으로 태만했던 우리의 모습들을 향해 새롭게 귀한 도전이 되고, 대오각성하는 계기가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라기는 2015년 부활절을 통해서 저희 티화나선교지가 다시 일어나고, 이곳 선교지 교회들이 다시한번 어둠의 권세를 깨트리고 온전히 세워지는 귀한 일들이 힘있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부활의 주님께서 새로남교회와 오목사님 목회사역 위에도 놀라우신 은총으로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언제든지 캘리포니아 쪽에 방문하실 기회가 되실 때 이곳 멕시코 티화나선교지와 엔세나다선교지(서선교사)를 내려오신다면 기꺼이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티화나선교사 최남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