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최고의 선물 성탄절
2020.12.25 20:04
이른 아침 교회 앞에 눈이 왔어요.
아직은 살짝 어두운 새벽 같은 느낌~ God is Love의 메시지가 코로나로 지친 우리들을 위로합니다.
성탄절 아침이면 늘 분주하고 찬양과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비전광장이 오늘은 조용하네요.
예배당 가득 울려 퍼졌던 찬양 소리가 교회와 각 가정에 울려퍼졌습니다.
코로나 방역 방침에 따라 예배에 필요한 필수 인원만 참여하여 성탄절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로그인 없이 좋아요 추천이 가능합니다.
댓글 4
-
강훈
2020.12.26 09:54
-
이종석
2020.12.26 11:37
역사적으로 성탄축하예배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은 2020년 12월 25일, 바로 어제가 유일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텅 비어 있는 거리, 텅 비어 있는 비전광장, 텅 비어 있는 워십센터가 짐짓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감사하며 축하하며 복된 날을 누리며 온전히 경배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랜선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1~4부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성도님들도 유일한 성탄의 선물, 구원의 선물되시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더욱 알곡성도, 알곡가정을 소원하며 큰 은혜 누리셨을 줄 믿습니다^^
-
이한균
2020.12.26 13:01
코로나로 인해 조용하고, 적막한 성탄절이었습니다. 아마도 2000여년전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환영받지 못한 그 당시가 이렇지 않았을까 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이 얼마나 감사한 지, 그리고 저희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얼마나 또 죄송스러운지를 생각케 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이 기쁨과 감사를 놓치 않고, 2021년 한 해를 달려가기를 소망합니다!
-
김진광A
2020.12.26 14:37
"세상은 여전히 어둡게 보여도 주님은 왕의 왕 주의 주"
성탄축하예배때 함께 찬양한 고백이 깊이 와 닿은 성탄절이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어둡게 보이지만, 왕의 왕 주의 주 되신 예수님으로 기뻐하며, 우리 자신이 예수님께 최고의 선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 내려 놓고 이 땅에 오셨던것 같이 나의 경험과 지식과 지혜를 모두 내려 놓는 성탄절 이었습니다.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럼에도 예수님은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시고 어떻게든 예배의 자리를 지키시려는 많은 성도님들을 보며 더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