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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주말1다락방 첫 번째 이야기 – 동전 한 주먹
2019.12.20 13:59
”잔돈 좀 바꿔 주세요“
명집사님은
이전 교회에서
주일 전날이면 할 일이
하나 생겼다.
동전을 바꾸는 일이다.
주일 교회에 도착해서
눈에 띄는 집사님들에게
그렇게 자판기 커피를
대접하기 시작했다.
왁자지껄 자판기 앞에
수다방이 열렸다.
입담 좋은 명집사님 앞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웃음을 터뜨린다.
저번주에는
권사님이 병원에
입원한 소식으로 모두들 마음이 무겁다.
이번주는
송집사가 예쁜 딸을
낳았다는 소식에
모두들 상기되어 있다.
언제 애기 보러갈까?
다음 주에도
이 수다방에는
사람 사는 우리들 이야기가
자라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300원짜리 커피 동전은
어느덧
3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다윗의 첫 번째 사역은
사울에게 수금을 켜는
작은 일부터 시작 되었다.
그렇게 집사님의
작은 나눔도
시작되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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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이택준
2019.12.21 19:17
저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일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은석 집사님.. 감사합니다 -
안순기
2019.12.21 19:21
따뜻한 커피와 마음을 나누는 주말1다락방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전은석 순장님 열 번째 이야기까지 화이팅입니다. 여호와샬롬^^* -
이은옥
2019.12.21 21:03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 -
양병태
2019.12.21 21:08
동전에 다락방 집사님 '배려 마음'이
느껴집니다.
두번째 이야기 기다려집니다♡ -
박경하A
2019.12.21 21:46
자판기 커피로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겠죠?
표정까지 따뜻해진 순원들의 얼굴이 상상 됩니다. 귀한 주말 1다락방을 축복합니다 -
차종만
2019.12.22 07:32
100여잔의 커피섬김동안 그 집사님의 마음은 백배, 천배 풍성해졌겠어요
좋은 글 나눔 감사합니다. -
장동우
2019.12.27 15:39
섬김과 모범이 몸에 배신 명대식 집사님과 강현희 집사님, 축복합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섬김을 통해 다락방이 따뜻해지고 온 교회가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1 다락방에 모든 분들이 귀하고, 각자 주님 주신 달란트가 있는 것 같아 다음 스토리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