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 4다락방(순장 이세호A 집사)도 지난 주에 이어 비대면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비대면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든 가정들이 함께 모여 인사나누고 말씀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엘상 30장 '여호와를 힘입어'를 함께 나눴고 박찬혁 성도님(공혜란 성도님)가정에서 위기 가운데 만난 하나님(부제 : 자동차 전복 사고를 통해 만난 하나님)을 나눠서 더욱 은혜로웠습니다. 순원분들 중 많은 분들이 복직과 추석으로 인해 야근이 많았지만 늦게라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화면앞에서 서로 다른 친구들을 바라보며 신기해하고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작은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작지만 이벤트로 같이 써프라이즈 치킨을 동시간에 시켜서 나눠먹고(치킨 안시켰다고 문을 안열어준 가정도 있어 애를 먹긴 했지만...ㅎ), 성경정독 시상도 하는 등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시간이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비대면도 좋지만 모든 순원들을 빨리 대면으로 뵙고 보다 풍성한 다락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