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다락방 도안7다락방의 2학기 랜선모임
2020.12.26 14:32
다락방이 종강을 하고 방학(or 영적재충전)에 들어가면 교회 홈페이지에는 종강 모임을 비롯해서
여러 다락방의 다양한 사진들이 올라왔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나지 못하고 랜선모임 밖에 하지 못해서인지 홈페이지에 와도 다락방 사진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희 도안 7다락방도 ‘대예배를 지키려면 소모임이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2학기에는 대부분 온라인 모임으로 모였습니다. 순원들 중에는 10주년 결혼기념 여행을 떠나서 여행지 숙소에서 다락방모임에 접속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야근으로 인하여 바쁜 와중에 일터에서 접속을 하신 분도 계십니다.
늘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을 배우고자 애쓰는 순원들을 보며 제가 많이 은혜 받고 감사함을 느낀 한 학기였습니다.
비록 직접 만남을 갖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많지만 모임을 마칠때에는 새로남교회답게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카톡방에 공유하면서 모임의 여운을 또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그 사진들 중에서 겸손하게... 딱 한 장만 올려놓습니다^^; )
카메라가 아닌 모니터 화면을 캡쳐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찍었으며 부모 곁에 서성대고 있는 아이들도 같이 불러서 찍곤 합니다.
사진을 같이 찍자고 아이들을 부르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와 합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락방은 어른들만의 다락방이 아닌 아이들의 다락방이기도 한데 온라인 모임조차 같이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 많이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개입해 주셔서 코로나 사태가 속히 종식되고 일상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며, 예배와 다락방 모임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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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다락방의 모습을 비록 랜선이지만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아끼는 순장님과 순원들의 모습을 보며 빨리 대면 예배로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모임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글올려 주신 순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다락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