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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오전 9시, 2개의 젊은이 부서(대학2부&청년1부)가 모여

정동에서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젊은이 부서에서 매년 이어온 사역으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올해 연탄 나눔 사역은 11월 2일과 16일에 진행되었으며, 2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40가정에 연탄 12,000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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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 배달될 연탄들

 

전날에 내린 비로 연탄들이 촉촉히 젖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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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봉사를 위한 기도와 단체 사진

 

이른 아침부터 모인 젊은이 부서는 기도로

봉사의 의미와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연탄 봉사의 상징인 빨간 장갑을 펴 보이며 이웃 사랑을 향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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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하여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

 

각 가정을 방문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연탄을 날라 정성껏 쌓아드리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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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바라보며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모습과 차곡차곡 쌓인 연탄의 모습

 

청년들은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계단을 오가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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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정리도 깔끔하게

 

연탄을 나르고 난 뒤 남은 연탄가루를 쓸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르신들의 손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꼼꼼히 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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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봉사를 마치며

 

어르신들께 연탄을 전해드릴 때마다 환하게 웃으시며 감사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그때 느낀 따뜻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청년들의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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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롬 15:2)

예수님께서 명하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는 젊은이 부서가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의 작은 섬김이 이웃에게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으로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지역 사회를 섬길 기회를 주신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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