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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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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 때 즈음이면 저녁부터 찐한 향기가 화단(베란다)을 진동합니다.
아내는 꽃나무들을 잘 가꾸어 화단이 싱싱한데 저는 가끔 구경하는데만 일조합니다.
이 노미(?) 바로 '밤에 피는 선인장꽃'이란 다소 긴 이름을 가진 꽃입니다.
저녁 무렵 피기시작해 밤새 화알짝 피어있다가 새벽이면 시들어 버리는 하루살이(?) 꽃입니다.
피기시작할 때면 향기가 백합 못지않게 진~하게 퍼집니다. 얼릉 나좀 보이소하는듯 말입니다 
이번엔 마음먹고 카메라에 제대로 담아보기로 했지요.
검은배경과  LED 손전등, 스트로보 플래시, 삼각대와 리모컨(유선)을 준비한 다음
조심스레 꽃 모양을 관찰하면서 50mm(f1.4)와 28mm(f2.8)로 촬영했습니다.
사람들이 잠든 야밤에 '월하미인'(사전에 있는 식물명이랍니다)과 여러시간 데이트를 했네요
색상등 보정을 염두해 두고 RAW 파일로 촬영했습니다. 몇 장만 올려봅니다.

*월하미인 月下美人
[명사]<식물>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3미터이며,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 꽃이 밤에 피어서 아침이면 시든다. 주로 온실에서 가꾸며, 멕시코에서 브라질에 걸쳐 분포한다. ≒밤에피는선인장. (Epiphyllum oxypetalum)

* 이 꽃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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