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는 방법
*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자유 나는 보았네 아침에 보지 못한 꽃
2017.03.23 14:42
이미 남쪽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고 합니다.
아직 대전에는 많은 꽃이 피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점심시간 담임목사님과 여러분들과 함께 오찬을 하고 교회앞을 거닐다
갑자기 목사님께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거 봐라 아침에는 안 피었었는데 지금은 꽃이 피었다'
음...이 길을 출근을 포함해 하루에 몇 번 지나지만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활짝 피면 그때는 알겠지요.
사실 목사님과 길을 지날때 저는 '미세먼지도 많은데 빨리 사무실에 들어가야지'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에 의미를 두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소중한 것을 먼저 보고 먼저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요.
교회 옆 길에 핀 꽃!
이번 주일에는 성도님들의 예배길을 활짝 웃으며 맞이할 겁니다.
예쁜 사진도 찍으시고 교회로 오는 길이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Galaxy Note5 촬영
로그인 없이 좋아요 추천이 가능합니다.
댓글 5
-
이영표
2017.03.24 10:00
아름다운 마음 ~~ 사랑이 가득한 마음 입니다!! 사랑합니다.. -
구태규
2017.03.24 15:29
혹시 목사님께서 아침에 지나가실때 사랑을 듬뿍 뿌려놓은것 아닐까요?
이런 글 꽃 투리 잡으면 안됩니다.^^ -
배종호
2017.03.24 22:19
저도 오늘 아침에 월평동 어느 아파트 안에서 만개한 매화의 향기를 느꼈는데 참 좋더라구요. -
강신영B
2017.03.24 23:37
오늘 겟세마네 기도회 다녀오는 길에 미처 못 보고 왔네요~ 이번주 주일에 눈여겨 보고 와야겠네요~ 사진과 글로 섬겨주신 강훈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
유성희
2017.03.25 08:51
담임 목사님께서는, 내유외강 외유내강이 아니시고
전천후강 (제가 지은말) 이십니다
때에 맞추어 강하시기도, 서정 시인이 되시기도
활짝핀 한송이 꽃의 건강한 리더슆!
강훈 집사님~ 제목 잘지으셨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