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윤종 집사(월평17다락방 순장)
할렐루야!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 이 저녁 우리에게 아버지를 찬양하며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주의 자녀로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들은 참으로 미련하여 아버지 말씀을 들었음에도 세상욕심을 온전히 버리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부끄러운 종임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주의 존전에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케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4월의 아름다운 계절을 주셔서 우리가 마음껏 자연과 호흡하며 복을 누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이 들뜬 마음을 낮추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그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한량없는 은혜를 마음 깊이 묵상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세상으로 향한 마음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이키고 부활의 자녀 됨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지난 수개월 동안 여호수아서 말씀을 온 성도가 함께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수아를 통해서 초지일관의 충성과 온전한 순종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당연의 제물이며, 우리에게는 축복의 통로임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깨우침이 우리 삶의 미세한 부분까지 옮겨져서 우리와 후손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 향한 대를 이은 충성이 대한민국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우리나라가 더 이상 물질과 이념적 갈등으로 혼탁한 나라가 아닌, 정의와 사랑으로 바로 선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로남교회를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며, 헌신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교회비젼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영광이요 세계열방에 복이 되는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새로남 기독학교와 주일학교를 믿음으로 견고히 세우는 일에 모든 성도들의 열정과 섬김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오정호 담임목사님을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품어 주셔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막중한 사명들을 거뜬히 감당하는, 이 시대 여호수아로 귀히 쓰임 받게 하옵소서. 가정에도 늘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은혜의 샘터가 되게 하옵소서.
함께 동역하시는 부목사님들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생명력 있고 기쁨 충만한 사역의 현장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포도원의 사랑 - 하나남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주의 강단에 서시는 최대근 목사님께 말씀의 권능을 더하여 주셔서 우리 모두가 그 말씀으로 심장을 두드리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회복하기로 다짐하는 열매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부부 25교구의 마음 다한 찬양을 흠향 하옵소서.
하나님 사랑의 확증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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