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토요일 대동역 충남중학교 근방에 거주하시는 노인 분들을 위해 연탄을 나르는 기쁨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총 10가구에 3천장의 연탄을 저희의 마음과 함께 날라 드렸습니다. 비록 얼굴과 온 몸에 연탄재로 덮이고 얼굴이 빨개지는 추위였지만 연탄을 받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 마음도 함께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탄 봉사와 함께 봉사를 인도하시는 팀장님께 성금 전달식도 있었는데요, 이 조그마한 성금이 하나님의 뜻대로 귀히 쓰임받길 소망합니다.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는 팀장님의 귀한 말씀 나눔과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끝으로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마쳤습니다. 이반젤리스트(Evangelist)의 작은 움직임이 봉사 대상자들 뿐만 아니라 팀장님과 선생님들에게도 끼치는 선한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차근차근히 복음을 전파해가는 이반젤리스트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