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아름답다! 봄날이.
예쁘다! 온갖 꽃들이.
그 순결함에 감동된다! 여린 풀들이.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
룰루루루~~~♩♪

기분 좋은 봄날의 오후입니다.
가장 기분 좋은 금요일 오후
주말을 기다리며 일하는 모습도 즐겁게...

드디어 내일입니다.
제15회 경주 벚꽃마라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합창에 발맞춰 달리는 대회죠.

새로남의 전사 정순호, 조선구 그리고 이승복!
내일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고도 경주로 달려 갑니다.
7시에 도착하여 가볍게 스트래칭을 하고 가볍게 몸을 푼다음 출발선에 들어서서
8시에 스타트를 하게 됩니다.
수 많은 달림이들 속에 세 명의 새로남 전사는 사순절을 기리며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달리게 됩니다.

지칠 때 예수님의 채찍 맞는 모습을 생각하고,
다리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려고 할 때 십자가 지고 가는 주님의 걸음걸음을 생각하고,
멈춰 서고 싶을 때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주님을 생각하고,
포기하고 픈 순간에 십자가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주님의 핏방울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생각합니다.

새로남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를 힘입어 꼭 완주하고 오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