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들의 일상을

온통 잿빛으로 물들게 합니다.

너무나 막연하여 감히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은 시간 속에

그저 숨죽이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너무나 두렵고 감당하기 어려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잘 알면서도 아는 것만큼 행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아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오니

시간의 주인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하사

의식속에 바른 지식을 채워가게 하소서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지혜로운 벗이 되게 하소서

오직 성령님께서 다스리시고 간섭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