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련회때 세족식 장면입니다. 참 은혜스러운 순간이었죠?
  훈련의 1순위는 섬김입니다. 주님이 우리같은 존재를 섬기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제목 : 제자훈련만이 길이다

  캠브리지대학의 교수이고 20세기에 가장 탁월한 변증학자인 C.S 루이스는 그의 대표적인 책 [순전한 기독교]에서 “교회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이끌어 작은 그리스도를 만들기 위해서 존재한다. 만약에 이 일을 교회가 하지 않는다면 교회 건물도 교역자도, 설교도, 선교도 심지어 성경까지도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고, 이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영성주의자인 핸리나우웬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나 자신이 그리스도와 같다고 주장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오늘을 살고 있는 살아있는 예수라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진정한 구원이란 예수가 되는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이보다 더 제자훈련에 대해서 강조한 말씀은 예수님 자신의 유언에 있다.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진정한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이고 그것이 기독교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새로남교회에 복주시고 대전 한 중심에 이렇게 큰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은혜주신 것은 오직 한가지 우리교회가 가지고 있는 제자훈련의 확고한 신념과 지금까지의 헌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대학부 안에서 제자훈련은 그리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고 말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 지난학기에 제자훈련과정 4반을 동시에 OPEN했으나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고 졸업하는 학생은 더욱 소수였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의 목적과 꿈은 오직 훈련을 통해서 보석처럼 다듬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지체들이 훈련에 헌신하게 된 것은 하나님은 절대적인 간섭이요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하나임의 존재목적은 제자훈련을 통하여 작은 예수를 만드는 일이다.
  마하나임의 진정한 꿈은 훈련된 제자를 통해서만이 성취될 수 있다.
  요한복음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기에 2005년 제자훈련을 통하여 캠퍼스를 뒤집어놓을 큰 꿈을 꾼다.
  바로 여러분이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음을 믿는가?
  제자훈련은 바로 그 일을 가능케 하는 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