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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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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묘비는 서울 양화진 외국인순교자기념묘지에 있는 것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Korea should have them all (만일 내게 천의 생명이 있다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묘비의 주인은 루비 R. 켄드릭(Kendrik, Ruby Rachel, 1883-1908) 선교사로 1907년 9월에 한국에 내한하여 체재기간이 1년도 못된 어느날 25살의 꽃다운 나이로 순교했다. 이 비문의 내용은 그가 생존시 텍사스의 엡윗 청년회에 보낸 편지 속에 있었던 내용이다.
  그런데 이 편지를 받고 바로 다음날 엡윗 청년회에는 또 하나의 소식이 전해졌다. 켄드릭 선교사가 한국에서 순교했다는 전보였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한국을 향한 그녀의 불타는 열정은 그 청년회로 하여금 20명의 선교사가 일어나는 부흥을 일으켰고, 매년 한국에 상당한 금액의 선교비를 지원토록 하는 역사를 일으켰다.
  나는 이 비문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와 우리 마하나임의  젊은이들이 이와같은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일 내게 천의 젊음이 있다해도 그 모두를 마하나임의 부흥을 위해서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서 바치리라.” 이런 고백이 진정 우리의 간증이 된다라면 진정한 부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우리 마하나임이 될 것이다. 그리고 19개 대학 125,000명의 젊은이들의 심장에 생명의 복음을 심는 일도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조국교회가 세계기독교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적같은 부흥을 경험한 배후에는 이런 지고지순한 열정을 가진 순교자들의 피가 있었다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우리는 100년전 평양에 있었던 부흥을 다시한번 고대하며 Again Revival 2007을 준비하고 있다.    
  주님이 자신의 전부를 쏟아부어 이 땅에 진정한 부흥을 주셨듯이,
  한국초대교회가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분연히 일어났듯이,
  새학기를 맞은 우리에게 주님은 탁월한 헌신을 요청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셨다면, 내가 드리는 그 어떤 헌신도 더이상 희생이 아니다.”